이것저것 찍먹?해본것은 몇개 있었으나 끝까지본것은 손가락이 남아 돌 정도로 이번분기 애니도 별로 시청하지 않았네요..
푸른상자
작년 4분기 1쿨에 이어서 2쿨 마무리 까지 다 보았습니다.
로맨스 드라마 장르 좋아하시면 무조건 보셔야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2쿨이라고해서 스토리 완결인줄 기대했는데 아니더라구요. 2쿨로 1기끝났고 이어서 2기 확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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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일상 로맨스 애니입니다. 말그대로 식상한 소재일 수도 있고 엄청난 명작이다랄것까진 아니지만 가볍게보기엔 또 상당히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사동기중 맺어진 커플의 사내연애를 다루는데요. 여주인공이 볼수록 예쁘고 매력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인물의 이야기도 잘 다뤘어요. 특별히 임팩트가 있다고보긴 어렵지만 후반에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강력추천하고싶어요.
꽃은 피어난다. 수라와같이 (보다말았..)
재미있게 봤던 명작인 울려라! 유포니엄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고, 여주인공이 귀여워서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의본망,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보시면 특유의 몰입감있는 배경음악을 만들어 개인적으로 좋아한 작곡가가 있는데, 알고 이 애니를 본건아니고 들어보니까 같은 작곡가겠구나 했는데 맞았네요. (잡소리뭐냐) 아무튼 보다가 말았는데요. 소재가 낭독입니다. 아무래도 취주악부 합주에 비하면 많이좀 그렇죠..? 유포니엄만큼의 무언가는 없는듯 했어요. 단순히 노래도 아닌 말로 하는 무언가로 큰 감동을 주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말로 하는 무대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었던건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 을 추전드리고싶은데, 이 작품은 성우의 열연에 나름 감탄할 정도로 몰입도 되고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리제로
이건 전에 보던거 이어서 봤습니다. 그럭저럭 2기까지가 더 재미있는듯 하네요. 노래부르는 소녀캐릭터의 등장으로 삽입곡들이 좋긴한데, 평소 목소리와 노래가수의 목소리 간 괴리감도 크고(당연히 다른사람일줄 알았는데 같은사람이 연기와 노래 다했던 거였네요. 죄송합니다.. 놀랍네요. 성우하시면서 노래 잘부르시는 분들 참 대단한것 같아요.), 에밀리아 성우가 부르는 이전 노래들이 저에겐 더 취향이네요. 타카기양 엔딩곡들로 이 사람이 여러곡을 커버하였는데, 꽤 듣기 좋아서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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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까지가 1분기 시청한 애니이고, 분기애니를 덜 시청한만큼 다른 작품들을 좀 시청했습니다.
3월의 라이온
나혼렙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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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2분기는 재밌는작품들이 많아보이네요.
구룡제네릭 로맨스
소시민시리즈 2기
갑자기여행 등등...
아직 시작 안한 것도 많고 알아보는 중에 있습니다.